경기가 정말 안 좋은가봅니다.
결국 판매 접고, 평생 소장할 생각으로
다시 세팅했습니다.
가격을 더 낮추어서라도 팔까
여러 번 고민했던 드럼이었는데,
막상 분해하여 닦고 광내고 다시 튜닝하니,
의외로 애정이 마구 생기는 것도 같습니다.
양사장님 충고대로 하피를 전부 얇은 걸로 바꾸어 느슨하게 조이고,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심한 로우 튜닝을 시도했더니
70년대 음반 속 옛날 드럼 소리 비슷하게 나오는 듯도 합니다.
원칙은 원칙이고, 그냥 내 마음대로 튜닝하고 내 귀에 만족하면 그것도 행복일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12인치 스네어,
생각보다 소리 깊네요. 양사장님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업, 학업, 그리고 부모님 모시고 사는 입장에 집안일까지 겹치다보니 요 몇 년 장터에도 자주 못와봤네요;;;
이젠 바빴던 일들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고 정리도 되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다시 장터에 와지게 됩니다...^^;;
언제 봐도 빛이 나는 드럼세트입니다.
악기, 장비를 무척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여전히 저는, "악기는 제 주인이 있다" 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네요.
별이 다섯개!!! 파이브 스타와의 인연이 아직 더 남으신 듯 합니다^^
이 최고의 악기가 떠나기 싫어 선생님을 놔주질 않는 것이겠지요~
언젠가 때가 차면 또 잘 사용해주실 다른 주인분이 자연스레 등장하지 않을까요~^^
저역시 보유하고 있는 머슴 세트 3형제(어느덧 3세트나 되었네요;;;)도 언젠가는 제 손을 떠날 날이 오겠지만
미리 걱정하거나 신경 쓰지 않고 일단 오늘 하루 잘 패주고(연습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세트들 꽃단장 시키고 장터에 사진 한 번 올려야겠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m(_ _)m
지금은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악기도 짐도 좀 줄이고 고향으로 가 편히 살려고 했더니, 집도 잘 안 팔리고, 세상 일이 마음 같지 않네요.
장터에 올리지 않고 그냥 지인들에게 팔아버린 드럼만도 몇 세트인지 모릅니다. 코로나 때문에 성인반 레슨생도 다 끊어버리고 점점 드럼이 필요없어져 짐만 되더군요.
천국의 머슴! 생각하면 할수록 '천국의 머슴' 참 좋은 이름인 것 같습니다.
나는 그동안 내 '욕망의 머슴'으로 살아왔다는 걸 이제 와 깨달았습니다.
후회되는 일들이 너무 많더군요.
정말 반갑습니다.
이젠 장터에 자주 들르세요. 이렇게 라도 연락 주고받게 되니 너무 좋습니다.
양 사장님 조언으로 더 멋진 더빛나는 오별 셋트가 되길 ...아직 선생님과는 인연이 되지않았지만( 디자이너 몇분 차이로 놓치고 결국 양사장님 디자이너 스네어 영입.ㅎ) 살다보면 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 더좋은날 기대하며 오늘도 멋진 악기 사진으로 나마 열심히 충족하며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악기가 너무 멋지고 예쁘네요~ 너무 부럽습니다 ^^
건강하게 잘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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